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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심경고백 “마음이 너무 무겁다..그만 좀 하세요”


가수 이효리는 9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상순과 자신을 둘러싼 과도한 취재 경쟁 열기와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순 오빠 어머님께 긴 문자가 왔다. 기자들과 방송국에서 하루가 멀다 찾아와 인터뷰 줄 때까지 몇 시간이고 기다리는데 마음 약하셔서 모른 척은 못하시겠고 자꾸 이런저런 얘기해서 우리한테 피해주는 것 같다고 가게를 내놓으시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하시고 싶다고...”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이에 “마음이 너무 무겁다. 제발 부탁드려요. 그만 좀 하세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오는 9월 결혼할 예정이다.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소식과 관련한 이상순 부모님의 인터뷰가 연일 매체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심경고백, 오죽했으면 쿨한 효리언니가..”, “이효리 심경고백, 연예인들은 결혼한 번 하기 힘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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