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5일 FCA(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사의 피아트에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피아트의 대표 상용밴인 ‘듀카토(DUCATO)’ 차량에 넥센타이어의 SUV/LTR용 ‘로디안 CT8’ 제품이 장착되는 것이다. 이탈리아 아테사 지역에서 4월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공급된다.
피아트의 ‘듀카토’ 모델은 1981년 상용 판매를 시작한 이후 세대의 진화를 거듭하며 현재 260만대 이상이 팔린 유럽의 대표적 상업용 밴으로, 편의성이 높고 연비가 더욱 좋아진 것이 특징이다.
‘로디안 CT8’ 은 신소재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내마모성과 마일리지 성능을 극대화 하였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력이 뛰어나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확대를 이뤄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FCA사 피아트의 최초 크로스오버형 차량인 ‘500X’ 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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