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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부동산금융 자회사도 처분

미국 자동차업체인 제네럴모터스(GM)가 자금난 해소및 신용등급 회복을 위해 부동산금융 자회사를 매각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매각대상 회사는 `GMAC 커머셜 홀딩'. 이 회사는 GM의 금융자회사인 GMAC의 자회사로서 부동산 금융 업무 등을 취급한다. GM은 이 회사의 지분 78%를 골드만삭스, 파이브마일캐피털파트너스 등으로 구성된 투자사에 매각했다. 매각 조건은 현금 15억달러 지급과 부채 73억달러 인수 등총 88억달러. 앞서 GM은 22일 경영난 극복을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12만5천명 이상에 대해 조기 퇴직을 실시키로 했다. GM은 대대적인 구조조정 가속화와 재무상황 해소를 통해 자사의 신용등급 상승이 이뤄지길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데이비드 힐리 번햄증권 자동차 애널리스트는 "이번 부동산 처분은 오랫동안 추진돼 온 일이다. 신용평가기관의 입장에서는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고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GM이 200억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했고, 그 배액을 대출받을수 있는 만큼 재정상황이 아주 비관적이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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