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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태국서 9,000만弗 수주
입력2008-01-17 16:55:58
수정
2008.01.17 16:55:58
현대엔지니어링은 태국 최대 민영기업인 시암시멘트그룹의 자회사인 엠오씨가 발주한 총투자비 9,000만달러(약 849억원) 규모의 아로마틱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인트 용제와 각종 석유화학의 원료를 생산하는 아로마틱 플랜트는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80㎞ 떨어진 라용 산업단지에 지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에도 태국에서 1억6,000만달러 규모의 열병합 발전소 공사를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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