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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0.90% 하락…83.27弗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17일 치러진 그리스 총선 결과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와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다가 스페인 우려가 확산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76달러(0.90%) 내린 배럴당 83.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주보다 1.56달러(1.60%) 떨어진 배럴당 96.0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치러진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국제사회의 구제금융 조건 수용을 주장하는 신민당이 제1당을 차지함에 따라 유로존 와해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유가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다시 7%를 돌파하는 등 여타 위기국가들의 상황이 안좋아 시장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위험선인 7%를 훌쩍 넘어섰으며 이탈리아 국채 금리도 6% 이상으로 뛰어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위기도 일단 한숨을 돌리긴 했지만 완전히 해결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비관론도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6거래일 연속 오르던 금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8월물이 지난주 종가보다 1.10달러(0.1%) 내린 온스당 1,627.0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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