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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동북아국제경제포럼이 6일 경북 경주시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사무국이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ㆍ중국ㆍ일본ㆍ몽골ㆍ러시아 등 5개국의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기업과 기업인의 협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갖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학수 아시아경제공동체 이사장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경제통합을 위한 움직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도전 과제와 잠재적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민간 부문의 국제 상호교류를 제안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또 이경태(사진) 한국국제무역연구원장(세계 금융위기와 동북아 경제협력), 다니구치 마코토 이와테현립대 총장(동아시아 공동체의 성립), 리우 팡훼이 산둥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장(상공회의소의 역할을 통한 동북아 지역의 경제협력 활성화), 브레쥐네프 연해주상공회의소 회장(연해변경주의 경제발전을 위한 상공회의소 역할), 템베를 몽골상공회의소 회장(동북아 공동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협력) 등 7명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국가의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96년 29개 광역자치단체가 창립한 국제기구로 사무국이 경북도에 있으며 현재 69개 단체가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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