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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계열별 부총장제’ 도입

학과 특성화 위해…서울캠퍼스 4명, 글로컬캠퍼스 2명 계열부총장 두기로<br>“年內 학과통합 등 ‘대학혁신 최종안’ 내놓을 것”

건국대는 학사조직의 특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열별 부총장제도’를 도입하고, 첫 계열별 부총장으로 GLOCAL(글로컬)캠퍼스 인문사회예술 부총장에 이영분 교수(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건국대는 그동안 “각 대학별 교류 활성화와 융합학문 시대에 맞는 교육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상관도가 높은 대학과 학과(전공)를 계열별로 묶어 해당 계열부총장 산하에 둠으로써, 각 계열별 자율성에 따라 유사학과의 통합 및 융합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취지 하에 계열별 TF를 구성해 운영하며 의견을 수렴해 왔다. 학교 측은 서울캠퍼스에는 인문사회부총장, 생명과학부총장, 자연공학부총장, 예술문화부총장 등 4명의 계열별 부총장을, GLOCAL캠퍼스에는 인문사회예술부총장, 자연생명공학부총장 등 2명의 계열별 부총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앞서 김진규 총장은 최근 GLOCAL캠퍼스 명칭 선포식에서 ▦학사제도와 교육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한 제반 제도 개선 ▦유사학과 통합 및 전공트랙 확대개편 ▦특성화 중점 육성분야 설정 등 ‘학사 구조 개편의 3대 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김 총장은 "최근 수년 간 학과와 학부, 그리고 대학 및 대학원 별 교육인력의 수요추이, 입학학생들의 수능평균 등 수준, 취업률, 교원의 연구역량, 그리고 전임교원의 강의 비율 등의 통계지표가 세밀히 적용되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 덧붙여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계열별 발전위원회 등의 의견을 종합해 대학 혁신을 위한 최종안이 늦어도 올 해 안에는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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