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선 개각·후 핵심법안 처리 총력 의지

■ 전격 단행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단행한 개각은 더 늦어질 것이라는 정치권의 예상보다 빨리 이뤄졌다는 것과 깜짝 인사가 없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여권 일각에서는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 이러다 해를 넘겨 내년 초에 개각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이날 전격적으로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 핵심 참모들도 이날 오전에서야 개각 발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모는 "이번주에는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 짐작은 했지만 언제 개각을 발표할지 전혀 알지 못했다"며 "대통령의 개각 발표 지시는 오늘 아침에 내려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이처럼 이날 개각 결심을 굳힌 것은 "더 이상 개각발표를 늦출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핵심법안의 국회 논의가 임시국회 종료일인 내년 1월8일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개각 문제를 먼저 정리하고, 법안 처리 문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정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