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지방에서는 오전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경기 북부·강원도 영서 지방에서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도 있으니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도 영서·북한 5∼30㎜, 서울·경기 남부 5㎜ 미만이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서해안,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6시 현재 서울 23.3도, 인천 22.9도, 수원 22.1도, 대구 21.7도, 광주 20.9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2.0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에서는 오전까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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