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책의 추동력이 국민적 공감대에서 나오고 정부의 국정 수행이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만큼 각 부처 대변인들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홍보로 정부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오해를 바로잡아 공감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홍보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이해하고 체감할 때까지 노력해야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홍보', '스토리텔링이 있는 홍보', '반복적인 홍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외에도 보다 나은 홍보를 위해 각 부처간 협업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홍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인터넷만화(웹툰), 자체제작동영상(UCC),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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