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월세시장을 월세·준월세·준전세로 세분화해 3가지 지수를 작성하고, 이를 반영한 통합월세지수를 산출, 발표할 방침이다. 또 전월세시장의 종합적 판단을 위해 전세와 월세가격 통계를 통합한 전월세통합지수를 하반기에 시범생산한 후 내년 1월 공표할 예정이다.
월세통계 발표는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는 등 주택시장 구조변화에 따라 전월세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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