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박람회그룹 주최로 지난 27일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막한 중국국제건설기계박람회는 30일 막을 내린 아시아 최대 건설기계박람회다.
인천상의는 이번 전시회에 인천시와 공동으로 ㈜일광메탈포밍, ㈜진명 프리텍, ㈜수성, ㈜대금지오웰, 한국고벨㈜, 코멕스전자㈜, ㈜에스지오, ㈜원영씰, ㈜포큐텍 등 9개사로 구성된 참가단을 파견했다.
참가기업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2,008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현장 계약 34만달러를 비롯 상담액 481만달러, 1년 내 예상 계약액 319만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인천상의는 밝혔다.
격년으로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전 세계 2,0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18만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관한다. 국내에서는 인천관 9개사를 포함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를 비롯해 총 44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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