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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잡스 부재에도 3ㆍ4분기 실적 크게 올라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의 3ㆍ4분기 실적(4~6월)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티브 잡스가 건강 악화로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애플은 3ㆍ4분기에 73억1,000만달러(주당 7.7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32억5,000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며, 시장 전망치인 주당 5.85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액도 크게 올랐다. 3ㆍ4분기 매출액은 285억7,000만달러로 예상치인 249억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로써 애플은 9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는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이 같은 애플의 예상 밖 실적에 가장 크게 공헌을 한 것은 애플의 주력상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였다. 아이폰은 지난 해 같은기간에 비해 2배나 많은 2,034만대가 팔렸으며, 아이패드는 3배나 많은 925만대가 팔렸다. 이와 함께 애플은 다음 달에 차세대 아이폰 출시 계획도 가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지금과 같은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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