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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기계硏-삼진정밀, 고급 R&D 인재 양성 협력

한국기계연구원과 삼진정밀, UST가 23일 UST본부에서 기업맞춤형 고급 R&D 인재양성을 위한 3자간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거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이은우 UST 총장,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 사진제공=UST

한국기계연구원, 삼진정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3일 UST 본부에서 기업맞춤형 고급 R&D 인재양성을 위한 3자간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UST는 협약에 따라 2014년도 후기부터 플랜트기계공학 전공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신입생들은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밸브 설계 및 검증 등의 분야에 대해 실무와 이론을 병행한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학위 취득 후에는 삼진정밀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UST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R&D분야와 이에 맞는 출연연을 연계해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계약학과’를 지난해부터 운영, 미래유망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인 핵심 R&D 인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UST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여러 출연연이 유망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UST 계약학과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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