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사진 왼쪽)씨와 영화배우 장근석(오른쪽)씨가 18일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와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됐다. 정씨는 이미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탤런트 이순재씨와 더불어 앞으로 2년간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전파하고 구호ㆍ봉사활동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도록 권장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지휘자 역을 맡았던 장씨는 2년 동안 청소년적십자(RCY) 홍보대사를 맡아 주로 젊은층을 대상으로 홍보와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한다. 한적 홍보대사로는 이들 외에 첼리스트 장한나, 프로골퍼 장정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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