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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개원이후 첫 출산
대구 북구 학정동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개원 이후 첫 아기가 태어났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 50분 산모 김모(32세)씨가 제왕절개를 통해 건강한 여자 아이를 순산했다. 고철우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장은 산모를 찾아 “병원에서 태어난 첫 아기의 힘찬 울음소리가 좋은 출발을 안겨줄 것 같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9월 개원한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산부인과를 포함한 소아청소년 내분비, 소화기영양, 감염질환, 알레르기, 천식, 심장, 경련 질환, 신생아, 소아외과, 산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의 진료가 가능하다. 또 산부인과에는 산모의 안정적인 출산을 위한 가족분만실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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