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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교육장관 30년만에 회담

[교과부 '교육과학기술 외교구상' 발표]<br>13일 워싱턴서… 공교육 강화·우수교사 확보등 양국 관심사항 논의

안 던컨 장관

한국과 미국의 교육수장이 30년 만에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육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안 던컨 미 교육부 장관과 한미 교육장관 회담을 갖는다. 이번 한미 교육장관회담은 지난 1981년 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양국 교육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공교육 강화, 우수교사 확보, 글로벌 교사 양성, 고등교육의 질 관리 등 공통 관심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과학예술융합(STEAM) 교육과 미국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공동연구 등 양국 간 교육협력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에 앞서 11일에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과학고문 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OSTP)인 존 홀드렌을 만나고 이어 13일에는 스티븐 추 미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이 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3명의 장관(급)을 연이어 만나 양국 간 교육과학기술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또 12일에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을 방문해 로보틱스 분야와 뇌공학 분야에서의 양국 간 공동연구 추진과 과학기술 인적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 장관은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와 페어팩스 카운티의 학교 등도 방문해 미국의 교육 및 과학기술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 장관은 9~1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3차 ASEM 교육장관회의에 참석, '고등교육 질 보증 및 인정'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또 덴마크∙일본∙태국의 교육장관과 회담을 갖고 교육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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