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UEBA 공동운영교육과정’은 대구사이버대가 베트남 국립 타이응누옌대학 경영대학(TUEBA)과 국제교류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경영학 학위과정이다. 양 대학은 이 과정을 통해 내년 4월 전원 베트남 국적의 첫 졸업생 152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동교육과정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경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수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한국기업의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승희 대구사이버대 기획협력팀장은 “공동운영교육과정에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컴퓨터 활용 등이 포함돼 있어 한국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에벤에셀하노이는 베트남 타이응누옌지역에서 가장 큰 기업체로, 약 4200여명의 현지인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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