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공연·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시의회를 통과한 메르스 추경 중 63억원을 투입해 서울문화예술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우선 내년 2월까지 연극·무용·전통예술 등을 창작하는 예술인과 단체에 작품당 최대 1,500만원, 장애인 예술단체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임대아파트 주민에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
서울시는 불법 사금융과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0월29일까지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에 나선다. 대상은 강남구 대치1단지를 비롯한 11개 자치구 14개 임대아파트다. 전문 상담사와 변호사 등 3명의 상담인력이 무등록 불법 고금리사채업과 법정이율(연 최고 34.9%) 초과행위, 협박과 폭행 같은 불법 채권추심행위, 대출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불법 사금융 관련 피해 구제 방법을 상담해준다. 필요하면 전문 피해구제기관과 연계해준다. 또 가계재무상담과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양사록기자
송파구 '관광정보 제공' 모바일 앱 개통
서울 송파구는 송파 관련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제작해 개통했다. 앱을 이용하면 송파관광정보센터 내 '관광서포터즈'로부터 관광객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성백제문화제와 잠실관광특구행사,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송파의 대표적인 행사들과 구내 명소와 쇼핑·먹을거리·박물관 등에 대한 정보도 담겼다. 강남구와 강동구 등 인근 지역의 관광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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