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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용권 카드 발급률 93%…올해 예산 493억원

1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 카드 발급률이 93%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대비 25.3%포인트 늘었으며, 78개 기초지자체에서는 카드 발급률 100%를 달성했다. 이용률도 8월 9일 현재 56.5%에 달해 작년 같은 달 수치인 50.2%를 넘어섰다.

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주고 계층 간 문화격차를 없애고자 마련됐다. 올해 예산 493억원이 투입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은 연간 5만원권의 문화카드를 발급받아 공연·영화 관람, 도서 구매에 쓸 수 있다. 사업은 또 관람 기회를 얻기 어려운 이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는 내년부터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등 3개 이용권을 단일화해 '통합문화이용권'(가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문화이용권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부터 두 달간 지상파 방송을 통해 문화이용권 공익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수혜자들이 지속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전자우편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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