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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에 곳곳서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 환대 행사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가 다가오면서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환대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업계와 함께 춘제(31일∼2월 6일)에 맞춰 ‘외국인 손님맞이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명동에서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항 환대 행사, 한중 SNS 친구 맺기 등이 이어진다.

유통업계와도 연계해 백화점 인근에서 트럭을 개조한 ‘찾아가는 관광객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화장품, 행운 과자(포춘 쿠키) 등 경품도 준다.



바가지요금 등 외국인을 노린 불법 영업을 단속하기 위해 관광경찰과 연계해 음식점, 기념품 판매점, 콜밴 등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도 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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