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및 보성차밭 일원에서 제40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차 주산지인 보성군이 보성녹차 홍보와 차 문화 보급 및 차 산업 육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신제, 티아트페스티벌, 한중일 화장토 도자특별전 개최, 세계차 맛 콘테스트, 전국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7080 추억의 거리, 어린이 놀이마당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즐길 거리와 체험 행사가 대폭 늘어나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은 격조 높은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로 준비중이다.
이외에도 녹돈, 벌교꼬막, 녹차음식 시식회 등 먹거리의 다양화, 농특산물 기획 판매전과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확대, 외국인 전용 안내소 설치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성녹차대축제추진위 관계자는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하고 풍성한 차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