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경제학자들 "한미 FTA 서둘러야"
입력2011-08-23 08:50:01
수정
2011.08.23 08:50:01
미국 학계에서 미국과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서둘러 처리돼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미실물경제협회(NABE)가 협회 소속 경제학자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는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가 처리돼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전체의 45%는 이들 FTA 이행법안 처리가 지나치게 늦어졌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으며, 37%는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연장안과 연계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18%는 국제무역이 미국의 노동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며 어떤 나라와도 FTA를 체결해선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