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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언제나 민원실' 이용자 96% "만족"
입력2011-08-11 10:51:01
수정
2011.08.11 10:51:01
윤종열 기자
경기도의 ‘365ㆍ24 언제나 민원실’이용자의 절대 다수가 민원실 이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6월 1일~7월 10일 경기도청 365ㆍ24 언제나 민원실 이용자 600명과 수원역 민원센터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만족도가 언제나 민원실 96%, 수원역 민원센터 98%로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언제나 민원실의 경우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서 편리하다는 응답이 72%로 가장 많았으며, 민원 창구 직원이 친절하다는 것도 17%나 됐다. 언제나 민원실 운영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91%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이유는 야간ㆍ휴일 언제나 편한 시간에 급히 이용할 수 있는 점에서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이용자별 거주지는 경기도가 95%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인천, 충북, 대전 등 다른 지역 민원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출국임박, 여권분실 등 시급한 원거리 민원이 주요 방문 이유였다.
수원역 민원센터의 경우 친절한 민원 응대가 42%, 신속한 업무처리 26%, 야간ㆍ공휴일 운영 21%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현숙 도 언제나민원실 실장은 “시간과 공간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 행정사례라는 점에서 언제나 민원실이 사랑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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