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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2일 오전 10시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서 노병용 신임 사장 취임식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안전 관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노 사장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안전을 넘어 모든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지난해 고객들께 심려를 끼친 점을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새해에는 제2롯데월드를 안전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롯데물산 사장으로 취임한 노 사장은 지난 8년간 롯데마트를 이끌어 온 롯데그룹내 최고참 최고경영자(CEO)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노 사장은 이날 오전 6시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을 찾아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복떡’을 건네며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안전 시공에 대한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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