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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MBA] 연세대

글로벌과정 정원 60% 외국 인재 유치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상용ㆍ사진)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비즈니스 리더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리더십, 팀워크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면서 경영 업무 관련 전문 지식 및 기능 습득 대신 커뮤니케이션 능력, 팀워크, 리더십이 MBA 졸업생들의 중요한 자질로 부각되는 점을 감안해 사회적 책임 의식과 리더십을 커리큘럼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을 교육적 기회로 활용해 신입생들이 자연 환경에서 상호 의사소통에 집중하고 팀워크를 배우며 리더십을 체험하고 직접 경험한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섬김의 리더십을 경험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진다. 지난해 2월에는 국내 MBA 최초로 태국 해비타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연세대 MBA는 세계 각국의 유능한 젊은 경영자를 위한 글로벌 MBA(GMBA), 최고경영층을 대상으로 하는 Executive MBA(EMBA),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Corporate MBA(CMBA), 전문 금융인을 양성하는 파이낸스 MBA(FMBA)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MBA는 동북아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전체 정원의 약 60%를 세계 주요 17개국으로부터 우수 인재 유치에 성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환경을 갖췄다. 국내 다른 MBA 프로그램의 외국인 비율이 30%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점을 생각하면 국내에서 가장 글로벌한 학생 구성이라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동북아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표에 따라 브릭스, 한국의 디지털 혁명, 중국 내 마케팅 등 동북아 지역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 교수 외에도 중국 베이징대, 칭화대, 일본 게이오대 교수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신설된 EMBA 과정은 경력 10~15년의 중견 관리자나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8가지 테마별 교육과정으로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 훈련에 집중하고 국제적 경험과 안목을 기르기 위한 글로벌 트랙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학 기간에는 세계 유수의 대학을 방문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글로벌 필드 트립'이 진행된다. Corporate MBA(CMBA)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자로서의 자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려는 중간관리자를 위한 경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신 경영이론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사례 학습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경영자를 양성한다. 야간 2년 과정으로 총 45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파이낸스 MBA(FMBA)는 금융공학과 자산운용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과정이다. 야간과정으로 2년간 진행되며 주로 금융 기관의 초급 및 중견 간부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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