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과 구체적 추진전략을 담은 법정계획인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과 관련한 공청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서울의 도시재생 법정계획을 최초로 수립하기에 앞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다음달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청회는 Δ도시재생전략계획 추진방향 설명 Δ2025 서울도시재생전략계획안 발표 Δ패널토론 및 방청석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청회를 마친 뒤 시의회 의견 청취·자치구 등 관련 기관 협의·온라인 시민의견 수렴 등 법적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에 전략계획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마련한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형 도시재생은 4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우선 저이용·저개발 중심지역은 신경제 광역 중심으로 육성된다. 쇠퇴하고 낙후한 쇠퇴하고 낙후한 산업지역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은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노후주거지역은 지역 맞춤형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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