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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는 27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아이콘 투어 서울’을 열고 롤스로이스 고스트 새로운 모델 ‘고스트 시리즈2’를 공개했다.
고스트는 세계 3대 명차 브랜드(롤스로이스·마이바흐·벤틀리) 중 하나인 롤스로이스의 세단 모델로 국내에는 2010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98대가 팔린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고스트 시리즈2는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79.6㎏·m를 자랑하며 복합연비는 6.3㎞/ℓ다. 가격은 기본형 휠베이스 모델이 4억1,000만원(부가세 포함) 연장형 휠베이스 모델은 4억8,000만원이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고스트는 한국 시장에서 자가 운전자의 증가를 이끌 것”이라며 “고스트는 저희가 큰 기대를 갖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는 국내에서 고스트와 함께 8억원대의 ‘팬텀’, 3억원대의 여행용 쿠페 ‘레이스’ 등 세 가지 차종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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