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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보부식품과 2개 기업과 598억원 투자협약 체결

충북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보부식품, 서해열처리 등 2개 기업과 59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음성 임대산업단지에 투자하는 보부식품은 경기도 평택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할매손’ 브랜드로 냉동만두, 면류, 양념류 등 50여종을 생산하는 20년 전통의 식품전문기업이다. 전 생산 공정에서 안전 위해 요소 관리, HACCP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고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으로 전 품목이 수출되고 있는 기업이다.

보부식품은 2024년까지 13만1,830㎡의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며 15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음성 원남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서해열처리는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열처리 사업영역의 선진화를 기치로 삼아 발전을 거듭해 온 자동차 열처리분야의 전문기업이다. 2023년까지 6,000㎡의 부지에 19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 기업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신·증설, 수도권 기업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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