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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0.69% 하락…79.21弗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데다 달러화도 강세를 보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55달러(0.69%) 떨어진 배럴당 79.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03달러(0.03%) 오른 배럴당 91.01달러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이날 구제금융 요청을 공식적으로 발표, 유럽 재정위기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줬다. 오는 28일∼29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리지만 위기를 해결할만한 뾰족한 방안이 나올 가능성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의 빅4(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스페인) 정상들이 성장 재원 마련 방안에 합의했고 EU 정상회의에서 마무리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나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다.

멕시코만에서 세력을 키워가는 폭풍우에 대한 관심도 낮아져 유가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증산중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올 여름에도 생산량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도 유가에 부담을 줬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세도 부진해 향후 석유수요에 대한 전망이 악화됐다.



금값은 지난주의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8월물이 지난주 종가보다 21.50달러(1.4%) 오른 온스당 1,588.40달러에 장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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