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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강사’ 김미경, 클래식 음악계 돕기에 나서


김미경(사진) 아트스피치 원장이 클래식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 돕기에 나섰다.

아트스피치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연세대 대강당에서 ‘김미경과 함께하는 빅3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세대 작곡과를 졸업한 김 원장은 피아노학원 강사를 하다가 대기업 교육 전문강사로 뛰어들어 최근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유료강의 ‘파랑새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 원장은 이날 피아니스트 박종훈, 가수 호란, 팝핀 현준, 성악가 김희석(백석대 음악대학원 교수) 등과 함께‘나답게 내 꿈을 진화시키는 법‘을 주제로 한 강의형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원장은 “최근 실용음악이 인기를 끌면서 클래식 음악계에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예전엔 부유층 자녀들이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지만 이제는 그 반대가 돼 학생들이 번듯한 클래식 연주회를 열기도 빠듯한 실정”이라며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클래식 전공 대학생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전좌석 3만원이다. (02)72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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