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수아레스 구하기 나서
○…우루과이가 자국의 '핵 이빨'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구하기에 나섰다.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은 "나는 수아레스가 어떤 선수를 깨무는 것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서로에게 많은 킥과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보통은 그것을 참는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전날 이탈리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물어 출장 정지 등 징계 위기에 처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