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청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진 대구권 대학컨소시엄에는 경북대·계명대를 포함해 영진전문대 등 대구권 전체 11개 대학의 취업지원팀을 중심으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연구원,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북구청·달서구청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대구권 대학컨소시엄은 우선 올 상반기중 지역기업 인턴십, CEO 및 취업전문 강좌를 통한 대학생 진로 찾기, 해외 유학생 지역안착 및 대구알리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매월 또는 격월로 정례회의를 개최해 대학 및 대학생이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ㆍ공모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손성락기자
실크로드 탐험대 60일간 대장정 시작
실크로드가 동쪽 한반도까지 이어진 역사의 현장을 탐험하며 한국 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를 재조명하게 될 실크로드 탐험대가 6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경북 경주엑스포 천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대한민국 경북도 실크로드 탐험대'가 1차(15일)·2차(45일)로 나눠 경주에서 이스탄불에 이르는 탐험 여정을 시작했다.
탐험대원은 인터넷공모에서 선발한 대학생, 사진작가, 역사학자 등 7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탐험을 통해 오래 전부터 한반도가 실크로드로 활발한 역사·문화·국제적 교류를 한 점을 국내외에 알리게 된다. /대구=손성락기자
성주군 도로명주소 생활화 우수기관에
경북 성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2년 도로명주소 관련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ㆍ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와 관련된 시설물 관리와 국가주소 정보시스템 운영 및 주소사용 생활화 등에 대해 실시했다. 성주군은 자체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 구축, 태풍 산바 피해조사에서 도로명주소로 제작된 도면제공, 행정구역 경계도면 제작과 홍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이현종기자
충남도, 자연·사람 공존 '풍요로운 금강' 만든다
충남도는 금강 유역의 생태·문화적 가치 증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금강의 미래 발전 비전 및 전략, 추진의지 등을 담은 '금강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풍요로운 금강'만들기에 나선다.
금강비전은 ▲홍수와 가뭄에 걱정 없는 '안전한 금강' ▲참게와 종어가 돌아오는 '건강한 금강' ▲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창조의 금강' ▲주민들이 행복한 '역동하는 금강' ▲유역 지자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금강' 등을 5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금강비전의 지속가능한 실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5대 추진전략 및 4대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박희윤기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입주업체 모집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벤처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IT 융합ㆍSW 및 지식서비스분야 업종 기업이며 입주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및 방문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입주기업은 임대료 없이 관리비와 개별 사용 실비만 납부하면 되며, 각종 사무기기 및 공용장비, 세미나실, 회의실, 수면실 등의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 (032-250-2152) /인천=장현일기자
안성시,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 운영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에는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한 뒤 장원급제했다고 전해지는 칠장사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돌아본 뒤 봄나물 캐기와 농작물 수확 등 농촌체험을 한다.
오후에는 태평무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 마당을 관람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왕복차량비와 중식ㆍ입장료 등을 포함해 어른 2만8,000원, 어린이 2만7,000원이다. /안성=윤종열기자
경기도, 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지 10곳 확정
경기도마을만들기위원회는 파주시 탄현면'농촌의 멋쟁이 만우리 마을'등 10개 마을을 마을 만들기 농어촌 부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초록지기 마을(양주시 남면) ▲울미연꽃사랑 행복마을(포천시 군내면) ▲삿갓골 마을(용인시 백암면) ▲유별난 마을(안성시 대덕면) ▲풍도어촌체험마을(안산시) ▲초록꿈마을(광주시 중부면) ▲이든마루마을(여주군 점동면) ▲슬로시티 적용 한음마을(남양주시 조암면) ▲서종마을 디자인사업(양평군 서종면)등 이다.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 및 융복합 행정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살기 좋고 일자리까지 갖추는 융복합 마을로 재 탄생하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