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에 관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액 경기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이 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차별과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장애인이 모든 생활영역에서 차별 없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센터는 상임 변호사를 비롯해 5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장애인 인권 침해 사례 상담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인권침해 등 차별사례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상담 및 신고 전화(국번 없이 1577-5364)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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