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전일 오후 11시께 해안 도로와 인근 버뮤다 호텔에서 몇 분 간격으로 총격이 일어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졌다.
또 남성 2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한 명은 중태라고 머틀비치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들은 모두 20대로 이곳에서 열린 자전거 축제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길거리에서 생긴 시비가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목격자는 용의자가 “거리에서 꺼져”라는 말에 화가 나 총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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