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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기업ㆍ단체 소외계층에 잇단 온정>-김 청장 사진들감
입력2011-01-26 18:02:48
수정
2011.01.26 18:02:48
서정명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소재 단체와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26일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따르면 2007년부터 매년 200만원 이상 물품을 기탁해온 연동복지원은 올해에도 종로5ㆍ6가동 주민센터를 찾아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참치세트 150개를 건넸다.
현대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직원들도 가회동 주민센터에 성금 500만원과 백미 20㎏짜리 125포를 전달했고, 롯데관광㈜은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10㎏짜리 쌀 500포를 기탁했다.
명륜3가동 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유림웨딩홀로부터 장소, 식비를 제공받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 300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어르신 떡국잔치’를 열었다.
자선행사도 설 연휴 전까지 줄줄이 이어진다.
종로구약사회는 26일 오후 5시30분 창신동의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에서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16명을 초청해 ‘사랑나눔 잔치’를 열어 선물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27일에는 종로구새마을회가 ‘설날맞이 저소득층 떡국 나눠주기' 행사를 마련해 설날 아침 가정에서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225가구에 떡국 떡 3.5㎏씩을 지원한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종교교회가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사직동, 청운효자동에 백미 10㎏짜리 90포씩을 전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소외되기 쉬운데 기업, 단체들이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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