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인하대 대학원, 융합 고고학 전공과정 신설 外

인하대 대학원, 융합 고고학 전공과정 신설

인하대 대학원은 중국의 동북공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융합고고학 전공과정'을 신설한다.

대학원 정규과정으로 융합고고학 전공이 개설되는 것은 동아시아에서 최초다. 유전학, 질병학, 체질인류학, 기후학, 천문학, 언어학, 군사학, 국제관계학 등의 분야별 학문을 총망라하게 된다.

첫 수업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시작되며 사학 전공자를 비롯한 학부과정 모든 전공자에게 입학자격이 부여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항만청, 덕적~울도 신규 여객선 이름 공모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7월 인천 덕적도(진리)~울도 항로에 투입되는 신규 여객선의 이름을 공모한다. 인천항만청은 국비 17억원을 들여 덕적도~울도 항로를 왕복 운항하는 150t급 여객선을 6월 말을 목표로 건조 중이다. 이 항로는 채산성이 낮아 취항을 꺼리는 민간 선사를 지원하고 도서 주민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국가 소유 선박을 투입하는 '낙도보조항로'로, 현재 운항 중인 여객선이 노후화함에 따라 대체 선박을 투입하게 됐다. 선명은 오는 6월 3일까지 이메일([e-mail])이나 팩스(032-885-0023)로 접수하며 당선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의왕 내손지구 재개발 사업 도시계획 심의 통과

경기도 의왕시는 내손 다구역 14만5,485㎡에 대한 재개발정비사업이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내손 다구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돼 공동주택 용지 10만496㎡, 기반시설 용지 4만4,989㎡ 등으로 나눠 개발된다. 내손 다구역은 도시계획 심의 통과에 따른 용도 변경으로 고층 아파트(평균 18층)를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의왕=윤종열기자

동국대 일산 바이오메디융합 캠퍼스 개교

동국대학교는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일산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를 개교했다.

동국대 일산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는 지난 2009년 8월 1단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지상 5층, 연면적 6,400㎡ 규모의 종합강의동이 완공돼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 약학대학(24명)과 바이오시스템대학 2개 교양과목이 개설돼 수업 중이다.

동국대는 오는 2014년까지 생명과학과, 의생명공학과, 바이오환경과학과, 식품생명공학과 등 바이오시스템대학 4개 학과 등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정련 동국대 이사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