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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 1.09% 하락…유럽 우려 지속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주택지표의 호전에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38.12포인트(1.09%) 떨어진 1만2,502.66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30포인트(1.6%) 빠진 1,313.72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56.26포인트(1.95%) 내려간 2,836.16포인트에 종료됐다.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7.6% 늘어난 36만9,000채(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0년 4월 이후 2년여만에 최고치인데다 시장 예상치 34만6,000채보다 많은 것이어서 주택시장이 회복세에 접어 들었다는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5월 신규주택의 중간 판매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 상승한 23만4,500달러를 기록, 가격도 상승세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이 가까운 시일 내에 도출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비관론이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는 분위기였다. 투자자들은 28-29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도 마땅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역시 문제라는 시각도 있다. 최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취약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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