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금호렌터카는 오는 3월1일부터 모든 차량 렌트 고객 대상으로 내비게이션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든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에게 내비게이션 무료 대여를 전면 실시하는 것은 KT금호렌터카가 처음이다. KT금호렌터카가 고객을 대신해 앞으로 부담하게 되는 비용은 연간 약 10억 원으로 추산된다. KT금호렌터카는 대여기간에 따라 내륙의 경우 최소 5,000원에서 최대 4만원, 제주도는 1~3일 5,000원 7~31일 7,000원을 대여료로 부과해 왔다.
KT금호렌터카는 내비게이션의 50% 정도를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내비게이션으로 보유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무료 서비스에 맞춰 새로 제공되는 스마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TX’는 3G 통신모듈을 탑재해 여행경로를 미리 지정해 입력시킬 수 있는 여행도우미 기능을 비롯해 주변 주유소 유가 정보, 사고 속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한 길안내 제공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희수 KT금호렌터카 사장은“내비게이션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KT금호렌터카의 서비스 혁신 의지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강화하는 작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원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