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손홍민(사진·21)이 18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한국 대 러시아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뽑혔다.
손홍민은 이날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39분 김보경과 교체될 때까지 84분간 뛰며 3번의 슈팅과 27번의 패스를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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