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은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미디어영상연기과 부교수로 발탁돼 다음달 새 학기부터 두 과목(기본연기ㆍ다큐멘터리와 연기)을 강의하며 학과장 보직도 맡는다.
융합문화예술대학은 성신여대가 문화와 건강복지 분야의 특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신설한 단과대학으로 배우이자 '난타' 제작사인 PMC프로덕션의 송승환 대표가 학장을 맡고 있다.
조재현은 경기영상위원장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을 맡으면서 정계 진출설을 달고 다녔다. 그는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오해의 고리를 확실히 끊기 위해서라도 학교에 몸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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