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사장 이지송ㆍ사진)은 올해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실버사원 3,0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2,000명을 채용했지만 일선 현장의 증원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는 1,000명을 더 늘려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LH는 실버사원을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영구임대주택에 집중 배치해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채용공고는 오는 21일 주요 일간지와 LH 홈페이지, 임대아파트단지 게시판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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