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평균 대출금리가 6% 대인 점에 비교하면 학자금 대출금리는 낮은 편이라고 교육부 측은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등록금 대출과 마찬가지로 생활비 대출에서도 자격요건이 안 되는 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특별추천’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출 희망자는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로 9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생활비 대출 신청은 11월 11일까지다.
1학기 학자금 대출로는 모두 39만3,793명에게 1조3,372억원이 지원됐다.
지난해 1학기와 비교해 대출자가 3만500명(8.4%) 증가했다. 학자금 대출 금리가 내려가고 든든학자금의 생활비 대출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교육부는 분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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