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트남 상반기 성장률 5.6%
입력2011-06-29 14:31:35
수정
2011.06.29 14:31:35
베트남이 올 상반기(1∼6월)에 5.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기획투자부(MPI)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에 국내총생산(GDP) 기준 5.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기간 산업생산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늘어난 418조동(203억달러)으로,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423억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수출 증가율이 두드러진 분야는 신발류(31%), 섬유ㆍ의류(28.4%), 수산물(28%), 고무(17%) 등의 순이었다.
또 소매와 서비스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912조동(364억달러)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올 상반기 수입은 당국의 강력한 억제책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490억달러를 기록해 무역 적자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베트남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외국인직접투자(FDI)도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한 53억달러에 불과해 베트남 경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베트남의 올해 성장률 목표는 6%이다.
/온라인뉴스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