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두 외교위원장, 박근혜 축하 성명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차기 외교위원장은 19일(현지시간) 박근혜 후보의 한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로이스 의원은 내년 1월3일 제113대 하원이 개원하면 공식적으로 외교위원장을 맡는다.

그는 이날 박 후보의 당선 직후 낸 성명에서 "한국은 주요 동맹국이고 미국의 밀접한 무역 파트너다. 나는 박 당선인 정부와 한·미 관계 발전, 국제 평화·안전 개선, 경제 번영, 인권 등을 위해 공조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로스-레티넌 현 외교위원장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핵심 동맹인 한국의 새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맡을 준비를 해온 박근혜 당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건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