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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24일 별관교육장 에서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 장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 총 16명에게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혜림(21·여)씨는 “뜻하지 않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역 인재 육성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 학기 우수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2년간 총 109명에게 2억4,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롯데백화점 유영택 광주점장은 “지역과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는 활동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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