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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소집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후 1시 청와대 내 지하벙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감지된 것과 관련해 NSC를 긴급 소집했다"면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북한에서 발생한 인공지진파에 대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인공지진파가 북한 핵실험장 인근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기상청은 지진계에 먼저 잡히는 P파(횡파)의 진폭이 S파(종파)에 비해 매우 크게 나타나는 등 파형의 특징이 전형적인 인공지진이라고 밝혔다. 인공지진의 규모는 2009년 5월25일 2차 핵실험 때 4.5에 비해 0.6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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