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6~1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텍스월드USA 전시회'에 도내 10개 섬유업체가 참가해 1,092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881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참여 업체 중 W사는 특화된 염색기술을 사용한 신제품을 전시해 켈빈클라인 등 3개사와 172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으며, C사도 33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뉴욕 텍스월드 USA전시회는 총 2만5,000㎡의 규모에 세계 20여개국, 500여개사가 참가해 의류용ㆍ기능성 편직물 등을 전시하는 메이저급 전시회로 올해 경기도에서는 10개 섬유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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