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260개 업체를 '2015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최초인증 155개사, 재인증은 105개사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지역 기업이 194곳, 북부지역 기업이 66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5년 동안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과 함께 현판·인증서가 수여된다. 다만 재인증 업체는 3년이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 등을 포함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총 8개 기관에서 33종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증서 및 현판 수여는 오는 10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농촌체험 외국인 "한국음식엔 역사·문화 잘 담겨"
농촌 음식 관광 체험을 한 외국인들은 한국 음식이 역사와 문화를 잘 반영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외국인이 농촌 음식 관광에 많이 참여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농촌을 방문한 외국인 699명을대상으로 '외국인 농촌 음식 관광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음식에 대한 인식(5점 만점)은 '한국 음식은 역사와 문화를 잘 반영 한다'(4.12점), '맛이 좋음'(4.02), '반찬이 많고 다양'(3.99), '좋은 평판을 한 음식'(3.86), '건강음식'(3.86)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지역 음식 맛보기(53.4%)와 조리 과정 체험·견학(37.5%), 음식 역사 전통 학습(8.5%), 식재료 쇼핑(0.6%)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몽골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
경기도가 오는 4일까지 몽골에서 외국인 환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도 대표단은 몽골 보건체육부와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양 지역의 보건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인 연수 및 보건정책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몽골 정부·의료·관광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한·몽 의료친선 네트워크 밤' 행사를 열고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을 설명한다. 특히 허리디스크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몽골환자 보모제렝 어용후(39·여)씨에게 무료초청 수술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몽 국제의료 학술대회도 열린다. 학술대회는 성형외과, 신경외과, 대장항문외과, 일반외과 전문의로 구성됐으며, 선천성기형, 유방암, 대장암, 척추수술을 주제로 양 지역의 의료기관 간 의료정보를 교류한다. 이번 보건의료시장 개척단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부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명지병원, 윌스기념병원 등 도내 7개 기관이 참가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BGF리테일 1대1 구매상담회' 참가 중기 모집
경기도는 오는 11일까지 'BGF리테일(CU편의점)과 함께하는 1대1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편의점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매상담회는 10월 6일 라마다플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BGF리테일의 MD(구매담당자) 10명이 참석해 40여개 중소기업들과 구매 상담을 한다. 참여 기업들은 BGF리테일의 구매담당자와 사전 매칭을 거쳐 상품개발, 입점정책 등을 상담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용인시-푸르미푸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협약
용인시는 용인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쌀 두부 제조업체인 (주)푸르미푸드,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와 1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쌀 두부 제조에 필요한 쌀과 콩 등 원재료를 용인 지역 농산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푸르미푸드는 처인구 이동면 서리에 30억원을 투자해 쌀두부 제조시설 등을 2016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농기원 대형 유통업체 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 등을 위해 1일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를 초청, '구매상담회' 를 열었다. 경기농기원에서 열린 이날 구매상담회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초록마을 등 국내 유명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도가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농산 가공품 생산업체와 1대1로 상담을 했다.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장 등 30개 업체가 생산한 유기농 식혜, 허니 와인, 도라지즙, 한과 등 100여개 제품이 선보였다. 구매담당자들은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윤종열기자
KAIST 취업박람회 3일까지
KAIST는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가 공동으로 2일부터 이틀간 교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2015 KAIST 취업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대기업과 KAIST 출신 동문기업 등 43개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 박람회는 IT·전자·기계 등 이공계 분야에 특화돼 운영되며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대 1 취업상담, 현장면접, 취업 설명회 및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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