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은경 교수 분쉬의학상 본상

분쉬의학상_25회_본상_수상자_충남의대_조은~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25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조은경(사진) 충남대 의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 수상자로는 엄광현 조교수(전남의대), 임상 부문 수상자로는 이준구 전문의(KAIST)가 선정됐다.

분쉬의학상 본상 첫 여성 수상자인 조 교수는 미생물학 기초의학자로 결핵·패혈증 등 감염과 염증 질환 분야의 논문을 여러 편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보여왔다.

조 교수는 특히 비타민D에 의해 유도되는 자연 항균 단백질인 카텔리시딘에 의한 결핵균 사멸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결핵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초의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였던 리하르트 분슈 박사의 이름을 빌려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기초와 임상 분야의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